삼성SDI, 삼성전자 갤럭시노트 7 침몰 주역… 올 영업익 -7635억원 전망

2016-10-07 09:08 [한국어]

삼성전자 갤럭시노트 7 폭발 요인으로 삼성SDI 배터리가 지목되고 있으나 배상여부 및 규모는 아직 불확실하다.


SK증권 김영우 연구원은 삼성SDI의 올해 3분기 매출액이 1조3245억원, 영업이익 -522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그러나 김 연구원은 삼성SDI가 워낙 잦은 사업부 매각, 합병 등으로 실적을 전분기대비나 전년비로 논하는 것이 무의미한 수준이라고 지적했다.


잦은 경영진의 교체 및 인수, 합병 등으로 인해 삼성SDI의 2차전지 사업부문의 제조 경쟁력 약화는 오랫동안 우려되어 왔다는 것이 김 연구원의 판단이다.


김 연구원은 "갤럭시노트 7 폭발 사태로 인해 삼성SDI의 2차전지 사업이 존폐의 기로에 서 있는 수준"이라고 진단했다.


김 연구원은 삼성SDI의 올해 연결기준 매출액이 5조3979억원(전년비 -28.7%), 영업이익 -7635억원(적자지속), 당기순이익 8045억원(전년비 +3030.4%)를 기록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삼성SDI가 본업의 부진에도 불구하고 이 회사가 지분 15.2%를 보유한 삼성디스플레이(SDC)의 미래가 대단히 긍정적이라는 것. 


김 연구원은 2017년부터 2018년까지 Apple의 iPhone이 LTPS(저온폴리실리콘) LCD를 버리고 Flexible(휘어지는) OLED로 교체될 것으로 보고 있다. 


SDC의 2017년 하반기 영업이익은 분기당 1조원을 훌쩍 상회하며 1조5000억원에 달할 수도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김 연구원은 "지분법 이익이 증가하는 한편 삼성그룹 홀딩스 체제의 전환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며 "전반적인 밸류에이션(Valuation) 측면에서는 상승할 가능성도 보여지고 있다"고 판단했다. 


김 연구원은 "2차전지 부문의 상황은 시간이 지나도 나아질 기미가 보이지 않다"며 "그러나 삼성디스플레이의 실적 개선은 놀라울 정도로 빠르게 개선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김 연구원은 "삼성SDI의 시가총액은 청산가치에도 크게 미달한다"며 "투자자들에게 많은 아픔을 안겨준 삼성SDI는 향후 보유현금 활용과 사업 전략에 대한 비전을 밝혀야 한다"고 강조했다. 


삼성SDI 주가는 5일 9만5500원으로 지난해 12월 16일의 고점인 13만1000원에 비해 27.1% 하락한 수준을 보이고 있다. /글로벌이코노믹

태그

회사

삼성SDI(영어: Samsung SDI, 三星SDI)는 대한민국의 IT 기업으로, 삼성그룹의 전자 계열사이다. 삼성SDI는 브라운관, PDP, AMOLED 등의 디스플레이 제품 생산을 주력 사업으로 하였으나, 2000년 리튬이온 2차전지 사업에도 진출하여 사업을 다각화하였다.


- http://www.samsungsdi.co.kr/

마켓플레이스

소셜미디어

languages:

languages: Korean · English · Chinese · Japanese Powered by glosee Inter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