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제과, 3분기 실적 나아져도 주가가 오르지 않는 이유는?

2016-08-30 08:00 [한국어]

롯데제과는 올해 3분기 무더위와 가격 정찰제 시행으로 성수기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신한금융투자 홍세종 연구원은 롯데제과의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5998억원(전년동기비 +0.9%), 영업이익 557억원(+1.2%), 당기순이익 334억원(전년동기비 +44.0%)를 기록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국내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1.9% 감소한 4634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부문별로는 빙과·기타부문의 반등이 절실하다. 관련 매출액은 2분기에는 전년동기에 비해 8.1% 감소했다.


올 2분기 롯데제과 실적은 연결기준 매출액 5495억원(전년동기비 -2.0%), 영업이익 292억원(전년동기비 -18.9%), 당기순이익 76억원(전년동기비 -71.3%)을 기록해 비교적 저조한 실적을 보였다.


국내 빙과 사업자들은 8월부터 지난 2010년에 중단된 '아이스크림 가격 정찰제'를 전면 재도입했다. 


최대 사업자인 롯데제과는 '수박바'를 포함한 13개 제품에 권장 소비자가격을 적었다. 성수기 효과와 더불어 3분기 실적 개선이 기대되는 이유라고 홍 연구원은 설명했다. 


해외는 2분기에 카자흐스탄 라하트의 부진(전년동기비 -11.3%)을 파키스탄 콜손의 고성장(전년동기비 +19.7%)이 상쇄하고 있다. 


3분기에는 전체 해외 매출액이 전년동기에 비해 5.4%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올해 1분기 가격 인상을 단행한 라하트의 매출액 감소세는 완화되고 있다. 3분기에는 역기저효과가 기대된다. 


홍 연구원은 올 2분기 최악의 국내 빙과 업황을 감안하면 롯데제과의 실적은 분명히 바닥을 찍은 것으로 보고 있다.


3분기는 무더위와 가격 정찰제 시행 등으로 실적이 개선될 전망이고 밸류에이션이 싸다고 홍 연구원은 보고 있다.


롯데제과가 보유하고 있는 지분가치를 보수적으로 1조5000억원이라 가정해도 2016년 PER(주가수익비율)은 13~14배에 불과하다. 지분가치에 2조원(장부가)을 적용하면 PER는 7~8배까지 낮아진다. 음식료 평균인 18배를 크게 하회한다.


홍 연구원은 그러나 밸류에이션이 분명히 싸지만 주가는 그룹 리스크 해소 전까지 본격적인 반등이 쉽지 않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홍 연구원은 롯데제과의 올해 연결기준 매출액이 2조2340억원(전년비 -1.1%), 영업이익 1369억원(전년비 -5.3%), 당기순이익 795억원(전년비 +0.4%)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글로벌이코노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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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롯데제과는 대한민국 롯데그룹 계열 과자류 생산업체이자 모기업 가운데 하나로서, 1967년 3월 24일 설립됐다.


본사는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양평동5가에 있다.


- http://www.lottecon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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