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물 나온 할리스커피 2000억원 이상 가격에 팔릴듯

2016-07-21 16:32 [한국어]

사모펀드 IMM PE, 할리스에프앤비 지분 91.82% 보유…연내 매각 방침


할리스커피로 널리 알려진 할리스에프앤비가 M&A(인수합병) 시장에 나왔다. 


할리스에프앤비는 매각주관사로 도이치증권을 선정하고 티저(Tesaser) 배포 등 매각을 위한 수순을 밟고 있다.


할리스에프앤비의 최대주주는 지분 91.82%를 갖고 있는 국내토종 사모펀드인 IMM PE다. IMM PE는 2013년 로즈골드 2호 펀드에서 450억원에 할리스커피를 인수했고 공격적인 경영을 통해 몸값을 올렸다.


IMM PE는 할리스에프앤비 매각 예비입찰을 9월 중 실시하고 연내에 매각을 마무리할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2015년 말 현재 할리스에프앤비 지분은 △크라운 유한회사 163만1094주(91.82%) △천정우 3만4785주(1.96%) △천민황 2만461주(1.15%) △천정헌 2만461주(1.15%) △기타 6만9674주(3.92%) 등 총 177만6475주로 표기되어 있다.


할리스에프앤비는 IMM PE 인수 후 본격적인 매장 확장에 나섰고 전국 매장수는 560여곳에 이르고 있다.


할리스에프앤비의 지난해 매출액은 1086억원, 영업이익은 69억원, 당기순이익 46억원을 기록했다. 주당 액면가는 5000원이며 EPS(주당순이익)는 2591원에 달한다. 


할리스에프앤비의 지난해 말 자본금은 92억원이며 자본총계 660억원, 부채총계 243억원, 자산총계 903억원에 이른다.


할리스에프앤비의 가치는 PER(주가수익비율) 방법과 EBITDA(법인세·이자·감가상각비 차감 전 영업이익) 방법으로 추정할 수 있다. 


지난해 말 실적을 기준으로 할리스에프앤비의 주당순이익 2591원에 스타벅스의 PER 평균 배수 33을 곱해 주당 8만5500원 수준으로 가늠할 수 있다. 


스타벅스의 평균 PER는 시장 여건에 따라 주가가 급변하지만 대략 30~35배를 오르내리고 있어 평균치인 33배를 적용했다. 


할리스에프앤비의 주식수는 177만6475주로 주당 가격 8만5500원을 곱하면 약 1519억원의 가치를 산정해 낼 수 있다.


여기에 경영권 프리미엄 30%를 가산하면 할리스에프앤비의 예상되는 인수가격이 1975억원 규모로 추정된다.


단, PER에 의한 기업가치 산정시 PER 배수를 얼마나 적용하느냐에 따라 가격은 다소 변동될 수 있다.


할리스에프앤비의 지난해 EBITDA는 약 140억원 상당에 이른 것으로 추정된다. 


여기에 버거킹에 적용된 EBITDA 11배수를 적용하면 가치가 1540억원 수준에 이르고 경영권 프리미엄 30%를 감안하면 예상되는 인수가격 2002억원을 계산해 낼 수 있다. 


할리스커피와 같이 실적 개선이 뚜렷한 버거킹은 지난해 EBITDA 184억원의 11배 수준인 2100억원에 매각됐다.


마찬가지로 EBITDA 배수를 몇배로 적용하느냐에 따라 예상 인수가격은 달라질 수 있다.


할리스에프앤비 측은 이번 매각에서 2200억원 이상을 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확산 우려로 매출과 이익 증가 규모가 기대에 미치지 못했지만 영업이익이 빠른 속도로 늘어나기 때문에 기업가치가 충분히 높아질 수 있다는 설명이다. 


할리스에프앤비는 지난해 다소 어려운 상황속에서도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늘었다.


2014년 매출액 803억원은 지난해 1086억원으로 35.2% 성장했고, 영업이익도 2014년 56억원에서 23.2% 증가한 69억원을 기록했다. 


이번 할리스커피 매각을 위한 회계자문과 법률자문은 각각 딜로이트안진 회계법인과 세종 법무법인 등이 맡고 있다. 


업계에서는 IMM PE가 지난 2013년 할리스커피를 인수한 이후 추가 지분 매입 등을 통해 총 820억원을 투자한 것으로 보고 있다. 


할리스커피 매각 추진 사실이 알려진 이후 커피체인점 신규 진입을 원하거나 기존 사업 포트폴리오를 다양화하려는 SI(재무적투자자)가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중국 투자자들이 인수 의향을 밝혀오고 있는 것으로 전해져 할리스에프앤비의 몸값은 한층 오르게 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글로벌이코노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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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할리스커피(HOLLYS COFFEE)는 1998년 6월 서울 강남에 한국 최초로 에스프레소 전문점을 개점한 커피전문점이다. 할리스커피는 2013년 12월 말 450여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15개국과 마스터프랜차이즈를 통해 전 세계 각국에 매장을 확장해 나가고 있는 한국 최초의 브랜드다.


1998년 6월 강남역에 처음 문을 연 후 2003년에 극장 업체인 프리머스가 인수하면서 빠르게 성장하기 시작하였고, 2005년 2월 1일 주식회사 할리스에프앤비가 설립되었으며, 2005년과 2006년에는 한국일보가 주관하는 '고객서비스 만족대상'을 받았다. 2007년에는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 1호점을 열면서 해외 시장 진출에 나섰으며, 2008년에는 로스앤젤레스에도 지점을 세웠다. 이후로 현재까지 많은 글로벌 지점들을 세우고 있다. 2010년에는 페루 리마 1호점 오픈, 2011년에는 필리핀 ‘마닐라점’ 오픈, 2012년에는 중국 ‘심천 1호점’, ‘북경 1호점’ 오픈하였다. 계속해서, 2013년에는 태국 방콕 1호점 오픈하였으며, 2014년에는 베트남 마스터 프랜차이즈 체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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